이 상품에 대한 평가는 제목과 같습니다.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체험을 알려 드립니다.

저는 120*120 흰 프레임, 아카시아 옵션으로 1개를 구매했는데요, 두 개의 상자가 옵니다. 하나는 프레임, 다른 하나는 상판. 상판이 꽤 무겁습니다.

상자를 바닥에 눕혀 놓고 조심스럽게 엽니다. 칼은 깊이 들어갈 수 있으니 가위로 열라고 나와 있어요.

구성품을 확인하고 특히 나사는 개수가 모자르면 안 되니 잘 확인해야겠지요. 여분으로 1-2개 더 있기도 합니다.

조립하려면 십자 드라이버와 육각 렌치가 필요한데 육각 렌치는 들어 있습니다(저는 안 들어 있었지만 갖고 있는 게 있어서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.).

상판이 무겁기 때문에 혼자 조립하는 경우라면 동영상처럼 세우지 마시고 바닥에 눕혀 놓고 조립하시는 게 좋습니다.

웬만큼 나사 구멍들이 잘 맞아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프레임을 조립하고 나면 완전히 직각으로 되지는 않아 상판 조립 시 나사 구멍을 맞추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.

그래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고 마지막에 다 조립한 후 세워서 수평 조절할 때 힘이 좀 필요합니다.

혼자서 한다면 앉은 자세에서 책장 전체를 살짝 들고 밑의 발 높이는 조절해야 하니까요.

다 조립하고 나니 한 시간 좀 넘게 걸린 것 같은데 제가 느린 데다가 나사 구멍 찾는 데에 시간이 걸리고 수평 조절을 세심하게 하느라 그렇게 걸린 것 같습니다.

저는 벽에 붙이는 게 아니라 파티션 겸 중간에 세워두는 용도로 설치하느라 조금 더 신경을 썼습니다.

다 설치하고 화분들 올려 놓으니 너무나 예쁩니다. 이 책장의 또 다른 장점은 절반쯤 뒤가 막혀 있어서 환기도 잘 되면서 뒤쪽의 지저분한 것들을 가릴 수 있는 점입니다.

묵직하고 수평을 잘 맞출 수 있어 파티션 겸 책장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