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상 다리와 상판은 기사님이 조립해 주고 가셨어요.
약속 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당황한 것 말고는 친절하셨고 괜찮았어요. 서랍을 하나 더 주문해서 거실에 놨고 책상을 놓을 곳에 놔 주었는데 철제 다리가 생각보다 좀 불안해보였는데요. 조립수납장보다 뭔가 받쳐주는 게 좀 부족한 느낌이었어요.
그래도 높이 맞춰주니 흔들림 없고 서랍의 수납도 넉넉하고 마음에 들었어요. 책상에 사람이 올라가지 않으면 뭐 부서질 일도 없을 것 같고요. 책상자체로만은 마음에 드는데 책상의 시트지 마감이 까진 부분이 있어서 좀 그랬어요.
조립제품은 2일 정도 걸렸고 완제품이라 그런지 5일만에 도착한 것 같아요. 아주 튼튼해 보이지 않지만 또 허술하지도 않네요.
사람마다 다르겠지만이정도면 가격 대비 만족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.
(2020-07-09 14:36:09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